만성 소모성 질병 사슴 광록병 원인 증상 치료 인간 전염

 

 

 

만성소모성질병(CWD)은 사슴과 엘크 같은 사슴류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이 질병에 걸린 동물은 '좀비 사슴'이라고 불릴 만큼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입습니다. 이 질병은 뇌를 스펀지처럼 구멍이 나게 하며, 침을 흘리거나 주저앉는 등의 증상을 보이게 합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CWD는 미국 23개 주와 캐나다 2개 주, 그리고 한국까지 확산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인간이나 다른 가축에게 전염된 사례는 없지만,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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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D의 확산과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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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소모성 질병은 현재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사슴고기를 소시지나 스테이크로 가공하는 처리 시설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도 있습니다. 프리온이 고기를 절단하거나 가공하는 장비를 오염시킬 수 있으며, 이는 먹이사슬을 통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프리온에 감염되면 몇 년간 자연에서 파괴되지 않고 타액이나 배설물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감염된 사슴을 사냥하지 않거나 사냥 후 특정 테스트를 거친 뒤 고기를 섭취하도록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CWD 발생 현황

 

 

- 한국에서는 2001년에 처음 CWD가 발병했으며, 2010년에 19마리를 끝으로 발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6년에 다시 발생한 사례가 있었으며, 2022년에도 의령과 진주 등지에서 CWD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매년 CWD 발생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은 CWD로부터 결코 안전한 나라가 아니어서 국내산 사슴뿔(녹용)을 식품으로 복용할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Q. 프리온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프리온에 감염되면 중추신경계가 손상되어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침을 흘리거나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감염된 고기를 섭취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감염된 사슴고기를 섭취할 경우 몇 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 CWD는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나요?

A. 현재까지 인간에게 전염된 사례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Q. CWD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법이 있나요?

A. 안타깝게도 현재 CWD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책입니다.

 

 

 

만성 소모성 질환은 사슴과 엘크 등 사슴류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간에게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으므로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도 CWD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슴뿔(녹용)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CWD는 단순히 사슴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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