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비 효능 먹는법 총정리
요즘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몸에 좋다는 음식들을 하나씩 드셔보실 겁니다. 그러다 알게 된 채소가 바로 콜라비입니다. 평소 관심이 없어서인지 마트나 시장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게 뭐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켜 만든 채소라고 하네요. 아삭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서 자주 찾게 됐는데요. 콜라비의 효능과 먹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라비 효능
콜라비는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합성어로 북유럽 해안지방이 원산지인 품종인데요. 우리나라에선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크기는 대략 1m 정도이고 무게는 약 700g 정도 나갑니다. 겉보기엔 무랑 비슷하지만 껍질이 보라색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속은 수분 함량이 높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비타민C 함유량이 상추나 치커리 등 엽채류에 비해 4~5배 가량 높아서 피로회복 및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것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칼로리인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주의사항도 있는데요. 성질이 차가운 편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 100g 이내로 섭취하는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콜라비 먹는 법
줄기 부분에는 무 특유의 매운 맛이 있어서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는 편이 낫습니다. 조리법으로는 깍두기나 물김치, 피클 등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식은 샐러드입니다.
그냥 썰어서 드레싱만 뿌려주면 끝이니 만들기도 쉽고 간편합니다. 참고로 잎부분은 쌈채소 대용으로 활용해도 괜찮더라구요. 껍질째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하니 가급적 깨끗이 씻어 통째로 먹어보길 권합니다.
콜라비 효능 먹는법 총정리